|2026.03.03 (월)

재경일보

현대L&C, 재생 페트 필름 공급 계약 체결

백성민 기자

현대L&C가 부산에서 R-PET(재생 페트) 필름 공급 사업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대 L&C는 최근 부산시 신축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3천 세대에 부엌 가구용 친환경 R-PET 필름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 L&C는 해당 계약이 친환경 업사이클 필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전체 시공 면적을 모두 합치면 축구장 10개 크기와 맞먹는다고 전했다.

현대 L&C의 친환경 가구용 필름 R-PET
현대 L&C의 친환경 가구용 필름 R-PET [현대 L&C 제공]

R-PET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소재로, 재활용 원료 함량이 80%에 달해 기존 PET 필름과 비교해도 20% 이상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높다고 알려졌다.

현대L&C 관계자는 "이번 공급 계약으로 500㎖ 용량 폐페트병 360만여개를 업사이클해 33t의 탄소 발생량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L&C는 이번 대규모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국내 친환경 건자재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현재 20% 수준인 국내 업사이클 사업 매출 비중을 5년 내 50%까지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헀다.

현대 L&C 로고
현대 L&C 로고 [자료=현대 L&C]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 L&C#R-PET#친환경#폐페트병 재활용#탄소 중립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