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화솔루션 주식 신고가, 빠른 흑자전환과 IRA 법안은 호재

윤근일 기자

11일 4만7300원 기록하며 52주 신고가 기록
업계 최고 태양광 기술력에 미국 IRA법안 최대 수혜 분석도

한화솔루션인 11일 장중 4만7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화솔루션은 신재생 에너지 전환 가속화 속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미국의 IRA 법안 최대 수혜주로 각광받고 있다.

흥국증권 장현구 연구원은 "지속된 에너지 가격 강세로 신재생 에너 지로의 전환이 가속화 되며 한화솔루션의 태양광은 2020년 3분기 이후 첫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한화솔루션의 태양전지는 최고 의 전력 효율 수준을 보유하였으며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력에서도 선두"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향후 태양광의 이익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며 한화솔루션 목표주가를 5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한화솔루션 유럽 풍력발전소
한화솔루션 유럽자회사 큐에너지가 프랑스에서 운영중인 풍력발전소 [사진=한화솔루션 제공]

하이투자증권 전유진 연구원도 "태양광은 원전과 석탄, 풍력 대비 에너지 자립도 개선은 물론, 설치기간 및 발전비용 등의 측면에서 상대적 우위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에너지 전환의 중심에는 태양광이 핵심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며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부문 이익 눈높이 상향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 상원이 IRA(Inflation Reduction Act)법안을 7일 통과시켰고 이달 내 하원 통과 및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최종서명 이후 효력이 발휘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화솔루션의 수혜 가능성도 나온다.

한화솔루션 매출액 영업이익률
[사진=흥국증권 제공]
한화솔루션 태양광
[사진=흥국증권 제공]

이 법안은 태양광에서 ITC 혜택 기간 10 년 연장, 적용 세율 30%로 상향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전유진 연구원은 "금번 법안으로 재정지원 기간 및 정도가 대폭 확대된 만큼, 향후 미국 내 태양광 및 풍력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한화솔루션은 글로벌 태양광 업체 중 IRA 법안의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화솔루션의 케미칼 사업부는 가성소다와 PVC 가격은 하방경직성을 가질 것으로 전망하며 견조한 수익성 예상된다.

이에 힘입어 한화솔루션은 2분기 매출액 3조 3,891억원(전년 대비 22.0%), 영업이익 2,778억원( 25.6%)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투자 판단에 따른 최종책임은 정보를 이용하시는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화솔루션#코스피#한국증시#주식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