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방학 시즌 포켓몬빵 구하는 줄이 길어졌다

윤근일 기자

포켓몬빵 인기에 방학맞은 어린이도 대기줄에 합류
"방학되니 포켓몬빵 구하기가 치열해졌습니다"
포켓몬빵 수혜입은 SPC삼립, 포켓몬떡 인기 몰이 시동

5일 서울 중랑구의 한 대형마트 매장에는 오픈 직후부터 사람들이 긴 줄을 섰다. 포켓몬빵을 구하려는 줄이다. 가장 눈에 띈 것은 어렸을 때 포켓몬 애니메이션을 보고 포켓몬빵을 먹으며 스티커를 모았던 어른들이 아닌 아이들도 줄에 서있다는 점이다.

포켓몬빵 홈플러스 2022.08.05
5일 오전 서울 중랑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포켓몬빵을 사기위해 대기표를 받고 줄서있다. [사진=윤근일 기자]

포켓몬빵 배분을 담당한 홈플러스 직원은 "방학 이후로 포켓몬빵 구하기가 치열해졌다"고 전했다. 방학이 되자 아이들까지 포켓몬빵 구하기에 합류하며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이 매장에서는 오전 10시 반에 풀리는 포켓몬빵을 원래 5분전 대기표를 준 후 배분했지만 이제는 30분전에 대기표를 줘야할 정도로 오픈 직후 사람들이 줄을 섰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인기 만화 포켓몬스터의 캐릭터 스티커가 동봉 되어 있는 상품으로, 과거 이 스티커를 수집하는 추억을 지닌 2030세대를 중심으로 출시되자마자 열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SPC삼립 포켓몬빵 2022.07.06
SPC삼립은 7월 6일 ‘포켓몬빵’ 신제품 5종을 새로 출시했다. [사진=SPC삼립 제공]

증권가는 포켓몬빵의 건재함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IBK투자증권 김태현 연구원은 "포켓몬빵에 대한 높은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7월 초 신제품 5종(빵 3종, 냉동 피자 2종) 출시 효과가 더해짐에 따라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감도 유효하다"며 SPC삼립에도 긍정적 영향이 있다고 전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4월 초 포켓몬빵 신제품 4종(냉장 디저트 3종, 빵 1종) 출시 이후 판매량이 늘고, 평균 판매 단가도 약 7% 상승해 포켓몬빵 분기 매출이 360억원 을 상회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포켓몬빵은 지난 2월 출시 이후 지난 달 누적판매량 4400만 봉을 돌파했다.

포켓몬빵을 생산하는 SPC삼립은 포켓몬이 적용된 제품 범위를 넓히며 물들어올 때 노젓기에 나서고 있다.

떡 프랜차이즈 '빚은'은 '피카피카 피카츄 설기', '초코 촉촉 잠만보 설기', '초코초코 꼬부기 설기', '딸기팡팡 푸린 설기' 등 네종의 '포켓몬 설기'를 출시했다.

빚은 마케팅 담당자는 "포켓몬스터 모양으로 아이들은 물론 포켓몬을 사랑하는 어른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SPC그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만한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SPC삼립 포켓몬 설기 떡
[사진=SPC삼립 제공]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켓몬빵#SPC삼립#포켓몬#컬레버레이션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