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관광객 받는 태국, 자가격리 입국 면제 국가 확대

함선영 기자

태국이 관광객 유입을 늘리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미국, 중국, 영국을 포함한 46개국 여행객이 격리나 검역 없이 입국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22일(현지 시각) 닛케이 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태국 정부의 이날 발표는 앞서 10개국에 자가격리 면제 입국 허용한다는 계획을 넘어선 수준이다.

호주, 독일,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한국, 홍콩 등이 포함돼 있다.

목록에 있는 다른 장소에는 호주, 독일,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일본, 한국 및 홍콩이 포함됩니다.

태국 자가격리 입국 면제 국가 확대
태국 자가격리 입국 면제 국가 확대 [지도=Google]

▲태국, 46개국 대상 해외 관광객 자가격리 면제

프라윳 찬오차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관광 및 관광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선제적 조치가 필요했다"라며 "자가 격리나 검역 없이 입국할 수 있는 저위험국가를 46개국으로 확대했다"라고 말했다.

쁘라윳 찬오차 총리는 목요일 페이스북을 통해 “관광 및 관광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려면 사전 예방적 조치가 필요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여행객은 태국으로 출국 전 코로나19 음성( RT-PCR) 확인서가 필요하며 도착 후 검사를 받아야 한다.

46개국 외에 다른 국가 여행객인 경우 검역을 위한 자가격리를 받아야 한다. 현재 비행기로 입국한 관광객은 7일, 해상으로 입국한 관광객은 10일 자가격리를 의무화하고 있다.

태국은 12월 1일과 1월 1일에 저위험 국가를 목록에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태국이 자가격리 면제 입국을 허용한 국가로는 호주, 오스트리아, 바레인, 벨기에, 부탄, 브루나이, 불가리아, 캄보디아, 캐나다, 칠레, 중국, 키프로스,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몰타,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대한민국 ,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영국, 미국 및 홍콩 등이다.

방콕

▲ 말레이시아, 다음 달 10개국 관광객 허용 예정

한편 말레이시아 역시 다음 달부터 10개국을 대상으로 관광객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낸시 슈크리(Nancy Shukri) 관광부 장관은 이날 닛케이 아시아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말레이시아가 다음 달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험적으로 국경을 다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국#말레이시아

관련 기사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초지능(Superintelligence)'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내년도 자본 지출을 전년 대비 70% 이상 늘린다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막대한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본업인 광고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와 확실한 미래 가이드전스에 투자자들은 환호하며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이 수백만 대의 가정용 기기를 통해 운영되던 중국계 사이버 네트워크에 법적 조치를 취하며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아이피디아(Ipidea)’로 알려진 이 기업은 수상한 방식으로 사용자 기기를 프록시 네트워크에 편입시켜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글은 미국 법원의 명령을 통해 이들의 인터넷 도메인을 전면 차단했다.

마이크로소프트 AI에 37조 투자…클라우드 성장 둔화

마이크로소프트 AI에 37조 투자…클라우드 성장 둔화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상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투자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다. 특히 매출 성장세를 앞지른 비용 증가율로 인해 'AI 거품론'에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 경계 속 고용 안정 주력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 경계 속 고용 안정 주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현행 3.50~3.75%로 동결했다. 29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월 2일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안드레센 호로위츠, 스웨덴 스타트업 ‘덴티오’ 투자

안드레센 호로위츠, 스웨덴 스타트업 ‘덴티오’ 투자

실리콘밸리의 거물 벤처캐피털(VC)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가 인공지능(AI) 기반 치과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한 스웨덴 스타트업 ‘덴티오(Dentio AB)’의 프리시드(Pre-seed) 펀딩 라운드를 주도하며 초기 투자에 나섰다.

엔비디아, 코어위브 20억 달러 추가 투자

엔비디아, 코어위브 20억 달러 추가 투자

엔비디아가 자사 칩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코어위브에 20억 달러(약 2조 8천억 원)를 추가 투자하며 강력한 신뢰를 보냈다. 이번 투자는 최근 코어위브의 재무 구조와 사업 지연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불식시키고, 차세대 AI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 싱가포르에 240억 달러 규모 메모리 공장 건설

마이크론, 싱가포르에 240억 달러 규모 메모리 공장 건설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싱가포르에 240억 달러(약 34조7000억원)를 투입해 대규모 신규 메모리 생산 시설을 건설한다.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부족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생산 능력을 대폭 끌어올려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