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박준형 일침, 8분 46초 침묵과 함께 눈길

김영 기자

박준형 일침, 8분 46초 침묵과 함께 눈길

박준형
박준형 일침(자료사진)

지오디(god) 박준형의 일침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첫 추모식과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AP통신과 CNN방송 등 외신들에 따르면,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10일째를 맞은 가운데, 플로이드의 영면을 기원하는 첫 추모식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진행됐다.

이러한 가운데 박준형이 자신의 SNS에 미국의 인종차별에 대한 심경 글을 올린 것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사실 어렸을 때는 인종차별이 무엇인지도 몰랐다"며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니까, 나 같은 사람들은 당연히 다른 사람들이 다르게 취급하는 것이라고, 내 잘못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또한 "오직 내 피부색과 외모가 다르다는 이유 하나로 그 사람들이 나에게 했던 태도들이 너무나도 안 좋은 것임을 깨달았다"며 "인종차별은 자신의 부족함을 다른 사람에게 대신 푸는 정신병이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그는 "아직 이 시기에 이 세계에 인종차별이라는 병이 존재한다"며 "다른 사람을 봤을 때 나와 가족, 친구를 보는 시선으로 대해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미국 시민들은 백인 경찰의 무릎에 8분 46초간 목을 짓눌려 숨진 플로이드를 기리기 위해, 같은 시간 동안 일체의 활동을 중단하고 침묵으로 그의 영면을 기원하고 있다.

추도식을 주관한 앨 샤프턴 목사는 "플로이드의 이야기는 흑인들의 이야기가 됐다"며 "400년 전부터 우리가 원하고 꿈꾸던 사람이 될 수 없었던 이유는 당신들(백인)이 무릎으로 우리(흑인)의 목을 짓눌렸기 때문이다"며 인종차별을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그는 "이제 우리는 조지 플로이드의 이름으로 일어나 (백인들을 향해) '우리의 목에서 너희들의 무릎을 떼라'라고 말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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