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개장 4주년 맞은 상하농원

박성민 기자
 상하농원

상하농원이 개장 4주년을 맞았다.

전북 고창에 위치한 이 곳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고창군, 매일유업의 공동 투자로 조성됐다. 첫 삽을 뜬 건 지난 2008년이었고 8년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이후, 지난 2016년 4월 22일 개장했다. '짓다, 놀다, 먹다'라는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농업(1차)와 식재료 가공(2차), 유통과 관광 서비스(3차) 산업을 하나로 묶은 6차 산업 체험형 테마 공원이다.

장인들이 공들여 건강한 식료품을 만드는 공간인 공방, 직접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교실, 공방에서 만들어진 제품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공간인 농원상회와 파머스마켓 등으로 조성 돼 있다.

자연과 어울려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동물 농장도 있다.

지난 2018년에 오픈한 파머스빌리지는, 자연속에서 팜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는 다목적 호텔 공간이다. 숙박 외에도 250명을 수용 가능한 웨딩 연회장과 150명이 워크샵을 진행 할 수 있는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매일 아침 상하농원에서 재배한 농산물과 고창 지역의 제철 재료로 요리한 친환경 조식 뷔페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상하농원은 4주년을 맞아 새롭게 변화된다.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요소가 겸비된 다양한 산책로 개발과 상하농원 동물 식구 권리장전을 도입해 양떼 목장 확장, 계사 리뉴얼을 통한 동물들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오는 6월 '자연 속에서 만나는 품격 있는 휴식'을 컨셉으로 한 야외 수영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자연 환경의 질서를 지키고 대지를 거스르지 않도록 건축해 자연과 사람이 연계되는 유기적인 장소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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