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전자 미국 뉴저지 신사옥 기공식...3억달러 투자

윤근일 기자

LG전자가 북미 신사옥 기공식을 갖고 친환경 사옥으로 건설하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LG전자는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클립스에서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 대표와 마리오 크랜작 잉글우드클립스 시장, 제임스 테데스코 버겐카운티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북미 신사옥' 기공식을 가졌다.

LG전자는 2009년부터 신사옥 건립을 추진해왔으며 뉴저지 주(州)정부, 록펠러 재단, 환경단체 등과의 협의 끝에 지난해 6월 신사옥 건립에 대한 최종 인허가를 받았다.

LG전자는 2019년까지 총 3억 달러(약 3천444억 원)를 투자해 대지 면적 약 11만㎡에 연면적 6만3천㎡의 신사옥을 짓는다.

신사옥은 5층 및 4층 건물 2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뉴저지 주 내 분산되어 있는 LG전자 사무실을 이곳에 모으는 한편 LG생활건강, LG CNS 등 LG그룹 계열사도 입주할 예정이다.

조주완 북미지역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신사옥 건립을 계기로 미국에서 영속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고객이 선망하는 1등 LG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LG전자는 신사옥에 1천500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건물 지붕에는 태양광패널을 설치하는 등 친환경적인 건물로 만들고 환경과학관을 조성해 지역내 학생들이 자연학습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신사옥 건립으로 매년 지역 경제에 2천600만 달러(약 298억 원)의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LG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주 잉글우드클립스의 신사옥 부지에서 개최한 '북미 신사옥' 기공식에서 관계자들이 시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마리오 크랜작 잉글우드클립스 시장, 제임스 테데스코 버겐카운티장,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 대표. 2017.2.8 [LG전자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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