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두바이서 선보인 한국산 의료기기...상담액 4백만불 성과

윤근일 기자

한국산 의료기기가 중동의 중심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로드쇼를 통해 중동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주UAE 한국대사관(대사 박강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KOTRA(사장 김재홍)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과 함께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UAE 두바이의 셰라톤호텔 및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중동 의료기기 진출 로드 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재외공관 활용 보건의료협력 지원사업' 및 '의료기기 신흥국시장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 헬스(Arab Health) 2017'과 연계하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들과 중동 바이어 간의 '1 대 1 수출 상담회(1월 30∼31일)'와 '한·중동 비즈니스 포럼(1월 29일)'으로 구성·개최됐다.

비즈니스 포럼의 경우, 우리 의료기기 기업들과 더불어, UAE 보건예방부, 두바이보건청,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및 중동 각국의 바이어 64개사 등 140여 명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출 상담회에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 30개사, 중동 바이어 52개사가 참가했으며, 주요 상담 품목은 비수술 디스크 치료기, 의료용 펌프, 진단용 엑스레이 기기 등이었다.

상담회 현장에서의 상담 건수 87건, 상담액 399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부와 주UAE대사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OTRA 간 유기적 협력 하에 추진됐다"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중동에서 높은 영향력과 신뢰도를 갖춘 정부 관계자 및 유력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중동시장 개척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중동 의료기기 진출 로드쇼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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