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효성, 선제적 온실가스 감축 공로로 정부 포상

박성민 기자
효성

효성은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기후 WEEK 2016'에서 선제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와 우수한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전했다.

기후 WEEK 2016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주최하는 국제 세미나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관계자들의 논의가 이뤄지는 장이다. 올 해는 열한 번째 해를 맞이해 '新 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한국 산업계의 과제'를 주제로 실시됐다.

효성은 국내 첫 온실가스 감축 규제인 목표관리제가 도입되기 전인 2009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온실가스 감축실적 등록사업에 참여해 외부 폐열 활용 등으로 13만톤을 감축했고, SF6가스(육불화황) 회수 및 재활용 등 자발적인 감축활동을 실시해 배출권거래제에서 조기감축실적 총 86만톤을 인정 받았다. 2012년에는 기후변화 대응 전담조직을 구성해 내부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정부 배출 허용량을 준수하는 등 정부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또한, 120억원을 투자해 온실가스 감축 설비를 설치하고 2011년 6월 UN에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을 등록한 후 발급 받은 배출권 145만톤을 국내로 전환해 거래함으로써 국내 배출권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효성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효성은 본격적으로 배출권거래제가 실시되기 전부터 오랫동안 친환경경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온실가스 발생을 감소시킨 프리미엄 효율 전동기, 저온가공 원사, 폐어망 활용 재활용원사 등 친환경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최근 개발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 적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사업장에서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관상 수상에 이어 효성 권태수 전략본부 상무가 효성의 배출권거래제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국내 배출권거래제 조기 정착을 위한 업계 당면과제를 제안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효성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