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엔-달러 환율, 완만한 상승에도 104엔선 뚫지 못하고 하락 반전···달러 강세 속 엔화 약세 이끌 재료 부재

엔화

24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49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3엔 하락한 103.77엔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부터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였던 달러-엔은 장 중 104엔을 터치하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좀처럼 키우지 못하며 103엔대 후반에서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이다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강세 흐름이 지속되면서 엔화도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나타내긴 했지만, 추가 하락을 이끌만한 새로운 재료가 없었다.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 지표 발표와 대선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

다이와증권은 현재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향후에는 엔화 강세가 나타날 위험이 있다고 예상했다.

달러 강세가 미국 제조업체에 악영향을 주고 이는 미국 성장 둔화와 시장 심리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증권사의 가메오카 유지 외환 애널리스트는 "강달러의 부정적인 영향이 미국의 11월 경제지표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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