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중국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5개월째 기준선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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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2월 제조업 PMI가 49.7로 전월(49.6)보다 소폭 높아졌으나 시장 예상치(49.8)보다는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중국의 제조업 PMI는 8월 이후 5개월째 기준선 50을 넘지 못함으로써 제조업 경기부진을 반영했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웃돌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전반적인 제조업 경기의 부진에도 하위지수인 생산지수는 52.2로 전달보다 0.3포인트, 신규주문지수는 50.2로 0.4포인트 오르며 수요 공급 측면에서 소폭 상승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특히 소비제품 제조업 PMI는 54.4로 전월 대비 1.0포인트나 급등했고 첨단기술 제조업 PMI는 전달보다 2.9포인트 오른 53.0을 기록했다.

기업별로 보면 대기업 PMI 지수는 전월보다 소폭 줄어든 50.9를 기록했으나 중형기업 PMI는 49.6, 소형기업 PMI는 44.9로 각각 1.3 포인트, 0.1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비제조업 PMI는 54.4로 전월치 53.6보다 큰 폭으로 높아졌다. 이는 2개월 연속 상승세이자 2015년 최고치로 기록됐다.

중국 정부의 산업 구조개편에 따라 소비 및 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경기확장 태세가 유지되는 형국이다. 판매가격 지수와 종업원지수는 여전히 기준선 아래 있었으나 전월보다 소폭 상승하면서 수요 회복세가 명확해지고 있다.

아울러 11월 11일 광군제(光棍節) 할인행사에 이어 12월엔 성탄절과 신년 휴일의 영향으로 통신, 인터넷, 소매, 택배 등 부문에서 내수소비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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