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구취가 발생하는 원인 10가지와 유형별 해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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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강 청결 문제

더러운 곳에선 냄새가 난다. 만약 치아를 잘 닦지 않고 규칙적으로 차아 관리를 해주지 않는다면, 유해한 박테리아가 치아 표면을 공격해 치아를 부패시킨다. 장기적으로 칫솔을 교환하지 않을 경우에도 각종 미생물이 칫솔에 달라붙어 입 안을 감염시킬 수 있다.

하루 세 번 양치질을 꼬박꼬박 하는데도 구취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규칙적으로 치과를 찾아가 플라그를 제거하는 수밖에 없다. 치과협의회에선 6개월 마다 한 번씩의 치과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2. 아침 입냄새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안이 건조하고 텁텁하게 느껴지는 것은, 잠든 사이 침 생성이 느려지고 박테리아가 생기기 때문이다. 침은 자연적인 구강 청결제 역할을 한다.

잠자기 전 양치와 함께 치실을 사용하면 수면 중 입 안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침이 마르는 걸 막기 위해선 코로 숨 쉬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물론 입냄새를 막는 최고의 방법은 일어나자마자 양치질을 하는 것이다.

3. 음식

음식은 숨을 내쉴 때 나는 냄새에 영향을 주는데, 특히 양파나 마을 같은 강한 향을 가진 음식이 그렇다. 침에서 발견되는 효소들은 당신이 음식을 씹기 시작하자마자 소화가 되기 시작하고, 한 번 음식이 혈관 속에 침투하게 되면 그게 폐 속으로 전달되어 숨을 쉴 때마다 그걸 밖으로 내뱉게 된다.
이를 닦고 구강 청결제로 입을 헹구는 행위는 이러한 악취를 감추는데 한시적인 도움을 주지만, 근본적 해결을 위해선 고기와 설탕, 고지방 음식, 매운 음식, 유제품 등 입냄새를 가중시키는 음식을 줄이는 것이 좋다.

4. 비염과 알레르기

냄새를 일으키는 박테리아는 점액질, 가래에 있는 단백질에 포함되어 있다. 비염이나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으면 콧 속의 공동이 더 많은 점액을 생산하게 되고, 여분의 점액이 목을 타고 흘러내리게 된다. 이 점액 역시 악취의 원인이다.

5. 잇몸질환

잇몸질환이라고도 알려진 치주질환은 이빨 주위에 있는 조직에 박테리아가 감염된 걸 말하는 것이다. 잇몸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박테리아가 잔뜩 있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지속적으로 나쁜 입 냄새를 풍기는 경향이 있다. 만약 매일 이를 닦고, 치실을 사용해도 나쁜 입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혹시 잇몸질환이 있을지도 모르니, 치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6. 건조한 입안

입안이 마르거나 구강건조증이 있으면 입 안에 침이 마르게 된다. 침은 입안을 깨끗하게 만들고 음식 성분을 제거해주는 자연적인 신체 생성물이다.  치과 협회에 따르면 침샘 분비선 문제 등으로 지속적으로 입으로 숨을 쉬는 것과 같은 의학적인 문제가 있을 시 나쁜 입 냄새가 날 수 있다고 한다.

무설탕 껌 등을 씹으면 침이 생성돼 입 안에 있는 박테리아를 씻어주는 역할을 하므로, 입안이 건조해지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7. 흡연

흡연은 재떨이에서 나는 냄새 같은 걸 뒤에 남길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연기가 입 안에 있는 침의 흐름에 영향을 줘 입 안이 마르게 되는 원인이 된다.  담배에서 발견되는 몸에 해로운 화학물질 역시 나쁜 입 냄새의 원인이 된다.

8. 그 외 의학적 문제

나쁜 입 냄새가 계속 나는 원인이 입에 있지 않을 때도 있다. 심각한 심장 관련 질환, 예를 들어 기도 감염, 만성비염, 후비루(분비물이 코 뒤로 넘어가는 것), 만성기관지염, 당뇨, 위장장애 역시 입냄새의 원인이 된다.

9. 틀니

틀니를 착용하는 경우, 음식물 찌꺼기와 박테리아가 틀니와 잇몸 조직 사이의 공간에 머물 수 있다.  박테리아가 자라고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면 불쾌한 냄새의 원인이 된다. 매일 식사 후 틀니를 빼 깨끗하게 청소하고 부드럽게 잇몸을 닦아줄 필요가 있다.

10. 혀

혀 역시 가장 흔한 입 냄새 원인이다.  혀의 백태는 음식물 성분, 박테리아, 그리고 후비루가 쌓일 수 있는 카펫 역할을 해 박테리아가 서식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만들어 낸다. 칫솔보다는 혀를 긁어내는 전용 도구를 사용하는 게 혀 표면을 깨끗이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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