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CJ제일제당 '김치유산균', 세계에 우수성 인정받아

김맹호 기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6차 국제식품기능학술대회 CJ제일제당 ICoFF 부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6차 국제식품기능학술대회' ICoFF 부스 (사진 :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서울 코엑스서 열린 국제식품기능학술대회서 '김치유산균' 건강 기능 우수성 인정 받아
-프로바이오틱스 분야 세계 석학 한동대 홀자펠 교수가 CJ제일제당 효능 소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6차 국제식품기능학술대회' ICoFF 부스 (사진 : CJ제일제당 제공)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6차 국제식품기능학술대회' ICoFF 부스 (사진 :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6차 국제식품기능학술대회'에서 기능성 식품 분야 글로벌 석학들로부터 '김치유산균'의 우수성과 미래 가치에 대해 인정 받았다.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세계 석학인 빌헬름 홀자펠 박사(한동대학교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 주요 이슈와 오늘의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국의 김치와 뉴질랜드 마오이족 발효 우유에서 발견한 유용한 유산균 사례를 소개하면서, "김치에는 항암효과는 물론 다이어트, 콜레스테롤 흡수 저해 등의 기능성을 갖춘 유산균이 다량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김치유산균'의 상용화 사례로 CJ제일제당 을 언급하며 제품에 사용된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이 아토피성 피부염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243'은 급성 설사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소개했다.

CJ제일제당은 학회 행사장 내에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학회를 찾은 전 세계의 과학자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수십 년 동안 축적된 CJ제일제당의 기술력을 알렸다. 김치 유산균 브랜드 을 비롯해 전 세계 최초로 화학적 공법이 아닌 효소를 활용해 개발한 차세대 감미료 <알룰로스(Allulose)>, 인삼을 아홉 번 찌고 말려 홍삼의 특이성분인 사포닌 성분을 극대화한 <흑삼 한뿌리> 등 CJ제일제당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을 알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제 6차 국제건강기능식품학술대회에 모인 많은 연구원과 과학자를 만나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쁘고, 이들에게 CJ제일제당의 연구개발력을 알릴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계와의 지속적인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소재인 김치, 인삼 등 K-Food가 가진 건강기능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식품기능학술대회(ICoFF, International Conference on Food Factors)'는 4년마다 열리는 식품 관련 국제 학회다. 한국에서는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 세계 40개국에서 약 1,500여명의 과학자와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에 열린 학회의 주제는 '식품기능과 바이오융합(Bio-convergence for Food Function)'으로,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연구자 약 200여명이 주제와 관련된 강연을 펼쳤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