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관령 터널 뚫렸다. 강원도는 이제 숨 좀 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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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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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올림픽도 탄력 받을 듯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5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터널입구에서 대관령 터널 관통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대관령터널(평창군 진부면∼강릉시 성산면)은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34개 터널 가운데 가장 긴 21.755km다. 고속철도를 제외한 일반철도 구간에서도 가장 길다. 착공(2012년 6월) 41개월 만에 관통된 이 터널 공사에는 총인원 25만9천600명, 11만900대의 장비와 2천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철도시설공단은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구간 중 주요 핵심구간인 대관령 터널을 관통함으로써 후속 공사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7년 원주~강릉 철도 노선이 완공되면, 서울(청량리)에서 강릉까지 가는 소요시간이 1시간 밖에 (KTX 기준) 걸리지 않게 된다. 기존 6시간 24분(철도), 2시간 20분 (고속도로)가 걸리던 동해안 지역 여행이 간편해진 것이다. 2018년 개초 예정인 평창동계올림픽의 접근성도 높아진 것이다.

국토부는 수도권과 강원권 간 고속철도망 구축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원도가 수도권 기능을 분담하고, 관광 레저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돼 실질적 지역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천 국제공항∼용산∼청량리∼원주간 기존선과 원주∼강릉 철도가 연결되어 인천공항에서 평창과 강릉까지 KTX열차가 환승없이 운행되므로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이 편리하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다.

원주∼강릉간 철도 건설사업은 총 3조 9,4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원주∼평창∼강릉간 총연장 120.3km를 최대속도 250km/h급의 복선전철로 건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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