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블루클럽, '귀두컷'오명에도 불구하고 미용실 브랜드 선호도에서 1위 차지

-

미용실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남성은 블루클럽, 여성은 박승철헤어스튜디오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리얼미터 코리아 톱10 브랜드' 미용실 브랜드 선호도 부문에서 남성 전용 미용실인 블루클럽은 전국 성인 응답자 500명 중 13.3%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블루클럽은 1990년 후반 대한민국 최초 남성 전용 미용실 체인이란 콘셉트를 내세우며 미용실처럼 밝고 쾌적한 화경을 갖추면서도 저렴한 커트 비용을 유지해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미용실을 여성의 전유물로 여기던 세간의 고정관념을 깨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 헤어스타일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해 10~20대의 외면을 받게 됐다. 맥도날드와 같이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창업주 정해진 사장의 의지가 오히려 발목을 잡았던 거다.  '학생들은 단정해야 한다.'라는 고정관념 역시 점차 늘어나는 '뷰티'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블루클럽은 30~50대 남성 고객의 고정적 수요를 등에 업고 한때 지점수가 1200여 개에 달할 정도로 사세를 크게 키웠고, 몇 차례 경제위기가 지나간 뒤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400여개의 매장을 유지하고 있다. 압도적인 브랜드 인지도가 공으로 얻은 것은 아닌 거다. 실제로 블루클럽을 선호하는 남성 응답자 비율은 전체의 14.4%에 달했다.

2위에 오른 박승철헤어스튜디오는 응답자 중 11.2%의 선호를 얻었으며. 이가자헤어비스(9.4%), 준오헤어(9.2%)가 3위권 경쟁을 벌였다. 박준뷰티랩(8.1%), 리안헤어(6.2%), 이철헤어커커(4.6%)가 중위권을 형성했다. 나이스가이(3.0%), 제오헤어(1.4%), H스타일(1.0%)이 뒤따랐다.

남성 응답자의  블루클럽에 이어 준오헤어(10.2%), 박승철헤어스튜디오(7.4%), 박준뷰티랩(7.4%) 등의 브랜드를 선호했다.

여성 응답자는 박승철헤어스튜디오(14.9%)를 가장 많이 선호했다. 이가자헤어비스(13.4%)가 2위를 차지했다.

이 번 조사는 2015년 10월 2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4.6%였다.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국가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