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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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이번엔 슈퍼카 생산에 도전한다... N시리즈 2017년 출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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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슈퍼카 생산 업체로 거듭나나

현대자동차가 2017년부터 새로운 고성능 라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고삐를 잡은 건 BMW AG시리즈를 수석 엔지니어다.

'알버트 비어만'은 BMW에서 31년을 재직하며 고성능 브랜드인 M 시리즈 개발을 담당했으며 지난 4월 현대자동차 그룹에 스카웃 됐다. 기아 자동차의 디자인을 맡고 있는 피터 슈라이터와 함께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러브콜을 받은 세계적 전문가다. 이번 주 열린 프랑크 프루트 국제 모터쇼에 고성능 라인 'N 브랜드'의 세 가지 컨셉 모델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에 발표한 모델 라인은 대부분 세단으로, SUV와 크로스오버 수요가 급증하는 세계적 추세에선 다소 벗어난 선택이다. 현대가 기존을 가지고 있던 '저렴하고 실용적인 차.'이미지에서 벗어나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비어만은 지난주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미 기존 고성능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 성능을 향상을 위한 다음 단계는 차량이 운전자의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하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대는 N브랜드를 기획하면서 클러치패달에서 서스펜션까지 차량의 모든 부분을 발전시킬 예정이며, 세단뿐 아니라 SUV 모델 등 다양한 세그먼트의 차량 생산을 위해 새로운 엔진을 개발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비어만은 "현대는 N브랜드의 하이브리드 모델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대는 이번 프랑크 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N브랜드의 컨셉카 중 하나는 '월드 랠리 챔피언쉽' 출전용으로 제작된 i20의 새로운 모델이다. 나머지 두 가지 모델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소프트 '그란투리스모'에 등장하는 RM15와 N2025모델로, 게임상에서 시운전 하는 것도 가능하다.

N브랜드 공개 후 현대는 코스피 지수가 1.2% 상승했으며, 주가는 16,500원으로 2.6% 상승해 지난 5월 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어만은 "N브랜드 자체는 틈새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만 개발된 기술력은 현대의 다른 차량에도 적용될 것이다."라며, "현대 차량이 고성능 자동차 경주 트랙에서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보인다면 고객들은 기꺼이 우리 차량을 사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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