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드롭탑, 전주 대비 28% 매출 향상 및 '예쁜 남자' 방영시 드라마에서 장근석이 들고 나온 '패턴 머그' 매출 156% 증가

김맹호 기자
골드머그, 패턴머그 이미지
▲골드머그(상), 패턴머그(하) (사진 : 드롭탑 제공)

-중국, 일본 관광객 회복세에 따라 유통업계 매출 증가

 

▲골드머그(상), 패턴머그(하) (사진 : 드롭탑 제공)
▲골드머그(상), 패턴머그(하) (사진 : 드롭탑 제공)

유커들이 돌아왔다. 올 여름 메르스 사태 여파로 급격히 줄었던 중국인ㆍ일본인 관광객 수가 예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한산했던 명동 거리는 다시 돌아온 관광객들로 활기를 되찾았다. 백화점과 면세점도 관광객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지난해의 80% 수준으로 매출이 회복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커피전문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커피전문점 드롭탑(DROPTOP, 회장 임문수)은 명동점의 전체 매출이 전주 동일 기간 대비(9월 5일 기준) 28% 증가 했다고 밝혔다. 커피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인 가을을 맞은 것도 영향이 있지만 명동의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매장 방문객이 늘어난 것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표 MD 상품인 패턴 머그의 판매량이 전주보다 156%나 늘었는데 이는 드롭탑이 제작 지원에 참여했던 드라마 '예쁜 남자'의 주인공인 배우 장근석이 지난 주말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진행한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예쁜 남자' 방영 당시 장근석이 드롭탑의 패턴 머그를 들고 나온 장면을 본 일본 관광객들이 지금도 꾸준히 드라마를 촬영했던 드롭탑 매장을 관광코스로 방문할 뿐 아니라 패턴 머그도 구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이러한 현상이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달 말부터 중추절(9월 26~27일)과 국경절(10월 1일~7일)로 이어지는 중국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있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드롭탑 마케팅 관계자는 "커피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커피전문점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명동점은 드롭탑이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중국과 일본 관광객에게도 사랑 받는 장소가 되고 있다"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드롭탑은 앞으로도 매장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최고의 장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