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인천 경제자유구역 - 중국 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합의, 의료관광상품 클러스터 구축할 계획

-
인천경제자유구역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 전경

 

의료관광 클러스터 등 14개 분야 40개 프로젝트 추진 합의
송도국제도시에 웨이하이 홍보관 문 열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양국 선도지역 간 경제협력이 본격화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2일 오전 송도국제도시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에서 장후이(張惠)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장과 만나 '인천경제자유구역-웨이하이시 지방경제협력 합의서'에 서명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웨이하이는 발효를 앞둔 한·중 FTA 시범지구 지정돼 양국 정부와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인천과 웨이하이는 이날 ▲무역·전자상거래 확대 ▲과학기술 협력 ▲의료·위생분야 협력 ▲관광·문화·체육 교류 활성화 등 14개 분야에서 40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올해와 내년 '한·중 관광의 해'를 활용해 두 도시의 장점을 살린 고객 맞춤형 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두 도시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와 투자설명회에 대한 상호 참가를 늘려 무역·투자 확대를 촉진하고 뷰티산업 협력과 전자상거래, 해상운송 활성화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통관·물류·시험인증과 같은 비관세 장벽을 없애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한·중 산업단지 설치를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유 시장은 축사에서 "인천시는 한·중 FTA 체결을 기회로 삼아 양국 간 지방경제협력의 선도모델을 만들고 이를 각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 시장을 비롯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인천상공회의소 등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웨이하이시는 이날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랜드마크인 NEATT 8층에 1천780㎡ 규모의 '웨이하이관'을 개관했다.

웨이하이관은 웨이하이시의 발전 현황과 관광자원, 인천과의 교류관계 등을 소개하는 도시홍보관, 100여개 웨이하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전시관, 중국 대기업 홍보관 등으로 꾸며져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에서 “비정상적으로 부동산에 집중된 자원 배분의 왜곡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눈앞의 고통이나 저항이 두렵다고 해서 불공정과 비정상을 방치해선 안 된다”며 정책 추진에 대한 ‘원칙주의’ 기조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