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제주항공, 연내 상장 달성할 수 있을까?... 여행 관광업 위기에도 경영실적은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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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상장을 계획하는 제주항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상반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2천869억원, 영업이익 288억원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매출액은 22%, 영업이익은 851%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국내선 929억원(32%), 국제선 1천743억원(61%), 기타 197억원(7%)의 분포를 보였다.

상반기 수송 여객수는 326만여명으로 작년보다 28% 늘었다. 국내선이 30%, 국제선이 25% 증가했다.

 제주항공의 상반기 국내선 수송 분담률은 국적 7개 항공사 중 3번째로 높은 15.0%를 기록했다.

국제선은 올해 초 부산을 기점으로 미국령 괌,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개설했다.

제주항공은 현재 20대의 B737-800(186∼189석) 기종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 22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각각 14대, 이스타항공 12대, 티웨이항공은 10대를 보유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6월 메르스 확산으로 여객 감소와 국제선 일부 감편 등 악재가 있었지만 다양한 노선 구성으로 위험을 분산시키고 구조적인 원가절감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3분기에도 효율적인 영업활동으로 연내 계획하는 상장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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