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김무성, "野는 대승적으로 판단해주길"

김무성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2일 야당에서 당초 이날 오후 합의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를 설 연휴 이후로 연기해 줄 것을 제안한 데 대해 반대입장을 밝히고 야당에 인준안 처리 협조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에서 여러 의혹을 이유로 총리 인준에 대해 반대하는 의사는 충분히 표명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야가 어렵게 합의한 본회의 일정을 연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내각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직은 단 하루라도 비워둘 수는 없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면서 "국정공백은 정부가 국민을 위해서 일해야 할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국정운영의 동력을 약하게 만들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야당에서도 국정전반을 생각해서 국정운영에 파트너십을 발휘한다는 차원에서 대승적으로 판단해 주시고 적극 도와주시길 부탁한다"며 총리 인준안 처리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어 "과거회귀식의 후진적 정치로는 단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고 여야 모두 신년화두로 강조한 경제살리기를 역행하는 일"이라며 "지금은 냉철한 현실진단 속에 문제를 찾고 해법을 실현하는 생산적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 정치권 일부의 진영논리에 입각한 편가르기 정쟁과 책임전가하는 행태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 후보자에 대해 "화합하고 거중 조정하는 탁월한 능력을 감안할 때 총리란 막중한 임무도 잘 수행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