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유가 이틀째 급등…두바이유 50달러선 넘어

이미지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 연속 3달러 이상 급등하면서 배럴당 52달러선으로 올라섰다.

지난달 6일(이하 현지시간) 50달러선 붕괴 후 28일 만에 50달러선 위로 올라선 것이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와 브렌트유 가격도 각각 3달러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석유공사는 3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3.81달러 올라 배럴당 52.62달러에 거래됐다고 4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해 11월 27일 감산불가 방침을 발표하고 나서 75달러선에서 폭락해 올해 1월 14일 42달러선까지 내려왔다.

이후 두바이유 가격은 44달러선 부근에서 소폭으로 움직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상승세로 전환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제품 가격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보통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5.68달러 올라 63.70달러에 거래됐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5일 60달러선 붕괴 후 29일 만에 60달러선을 회복했다.

경유는 배럴당 4.60달러 올라 66.55달러, 등유는 3.06달러 올라 70.58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날보다 3.48달러 올라 배럴당 53.05달러,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3.16달러 올라 57.91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 상승은 미국 달러화 약세와 주요 석유기업의 투자감축 계획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그리스 구제금융 낙관론 및 미국 경기지표 악화로 인해 유로화 대비 달러화 환율이 전날보다 1.23% 상승했다.

영국의 석유회사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은 올해 투자비용을 전년대비 13% 감축한 200억 달러로 책정했다.

아울러 미국 정제시설 파업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 우려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지난 1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미국 텍사스, 캘리포니아지역 9개 정제시설의 미국철강노동자조합(USW) 소속 노동자들은, 정유사 대표인 셸사와 노조가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천410원, 경유 1천253원, LPG 815원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