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국, 10년 연속 자동차 생산 세계 5위 유지

지난해 452만대 생산…중국은 6년째 1위

이미지
한국이 10년 연속 세계 자동차생산국 5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3일 지난해 세계 자동차 생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자동차생산은 전년보다 0.1% 증가한 452만대로, 세계 자동차 생산 비중의 5.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2005년부터 10년 연속 세계 자동차 생산국 5위 자리를 유지했다.

협회 관계자는 "엔저로 인한 수출 감소에도 신차 출시 등으로 내수가 늘어나면서 생산이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중국은 내수둔화에도 전년보다 7.3% 증가한 2천372만대(세계 생산비중 26.3%)를 생산해 6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경기회복과 실업률 하락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저유가로 인한 수요 증가로 5.3% 증가한 1천165만대를 생산해 2006년 이후 최대 생산을 달성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소비세 인상에 따른 선수요와 경차판매 확대로 1.5% 증가한 977만대를 생산해 3위를 유지했고, 독일은 내수 회복과 수출증가로 0.9% 늘어난 593만대를 생산해 4위에 올랐다.

이밖에 인도가 6위, 멕시코 7위, 브라질 8위, 스페인 9위, 캐나다가 10위로 나타났다.

멕시코는 미국시장의 수요확대에 따른 수출증가로 순위가 전년보다 1단계 상승했으며 스페인은 내수와 수출확대로 12위에서 9위로 뛰어올랐다.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은 중국과 미국시장의 판매증가로 전년대비 2.0% 증가한 9천10만대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