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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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블랙베리 인수설 또 부상…”서류 준비 완료”

김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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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진규 기자] = 삼성전자 측의 거듭된 부인에도 캐나다 스마트폰 제조사 블랙베리 인수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22일 CNN 머니는 캐나다 경제 신문 파이낸셜포스트(FP)를 인용, “삼성전자는 블랙베리 인수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뉴욕 투자은행인 에버코어를 통해 필요한 서류를 이미 준비했다” 고 전했다.

업계 전문 간행물 핫하드웨어는 “삼성전자가 블랙베리 인수를 위해 필요한 서류를 지난해 4분기에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전했다.

이 서류에 의하면 에버코어는 삼성 측에 블랙베리 2대 주주인 프렘 와차 ‘페어팩스 파이낸셜 홀딩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설득하도록 제의했다. 와차 회장은 블랙베리 지분 약 9%를 보유하고 있다.

와차 회장은 ‘캐나다의 워런 버핏'으로 불릴 정도로 투자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이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이 블랙베리 인수 대금을 주당 15달러 이상으로 제시하면 와차 회장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21일 블랙베리 주가보다 30%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오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랙베리 주가는 9%대 급등세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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