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포스코’ 등 생존 가능성 큰 100대 기업 선정

김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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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진규 기자] = 포스코, 삼성전자, LG전자, 신한금융지주회사 등 4개 국내 기업이 전 세계에서 장기적인 생존 가능성이 큰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21일(현지시간) 캐나다 경제전문지 코퍼릿나이츠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막을 올린 세계경제포럼(WEF) 제45차 연차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평가 기준에는 일반적인 경영 현황, 세금 납부액, 이산화탄소 배출관리, 안전사고 빈도, 여성 임원 비율 등 다양한 요소가 포함됐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포스코가 올해 새로 진입했다.

포스코는 36위에 올라 신규 진입과 동시에 국내 기업들 가운데 수위를 차지했다. LG전자도 작년 82위에서 올해 51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34위에서 45위로, 신한금융은 30위에서 70위로 밀려났다.

전체 1위는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둔 바이오업체 바이오젠으로, 작년 2위에서 한단계 도약했다. 미국 제약업체 알러간이 2위, 독일 아디다스가 3위에 랭크됐다.

미국은 20개 기업을 포진시켜 국가별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는 슈나이더일렉트릭과 로레알 등 12개, 캐나다는 팀홀튼 등 12개, 영국은 레킷벤키저 등 11개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중국에서는 레노보그룹(73위), 일본에서는 에이사이(50위)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코퍼릿나이츠는 "지속가능성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기업이 실제 성과가 우수한 기업만큼 높은 점수를 받기 때문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 성과를 공개하도록 하는 각국의 정책이 이번 평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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