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제2롯데월드 안전위 '활동 개시'

외부 점검단 의견 적극 수용해 객관성 높일 것

박인원 기자

[재경일보 박인원 기자] = 제2롯데월드의 안전관리위원회가 활동을 개시했다. 롯데그룹은 9일 이인원 그룹 정책본부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안전관리위원회'를 구상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종합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직을 구성했다. 위원회 산하에 안전관리본부를 두고, 제2롯데월드 건설의 책임자인 롯데물산 노병용 사장이 본부장을 맡도록 했다. 또한, 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인 황각규 사장은 위원회 간사를 맡아 업무 조정을 한다.

안전관리위원회는 그룹 안전팀이 주축이 된 안전점검파트, 물산과 건설을 통합한 안전관리 파트, 통합 홍보 파트를 핵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파트는 사전 시설 안점 점검을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안전관리파트에 즉각 시정 보수를 요구한다. 홍보 파트는 관련 내용을 즉시 언론에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외부 점검단과의 협조도 고려했다. 서울시 안전점검 자문단과 외부 점검단의 활동으로 5중의 점검 체계를 갖추겠다는 것이다. 건축, 소방, 전기, 승강기 등 분야별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롯데 건설, 롯데 물산도 기획단을 구축해 현장 예비 안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인원 부회장은 "신속하고 투명한 안전관리와 대응체계를 갖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부 점검단의 철저한 점검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객관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