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뉴욕증시, 유럽 경기부양 '기대감'…다우 1.84%↑

이예원 기자
이미지
[재경일보 이예원 기자] = 8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뉴욕증시는 전날에 이어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23.35포인트(1.84%) 상승한 17,907.87로 마감됐다. 상승폭은 지난해 12월 이래 3주만에 최대치다. 다우지수는 전날에 이어 큰 폭으로 올라 이틀간 상승폭이 536달러에 달해다. 지난해말 보인 하락세를 딛고 일어서는데 일단 성공했다.

건강 및 의료회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제네럴모터스(GM) 메리 바라(Mary Barra)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미국신차판매수를 낙관적으로 전망하자 자동차업종 주식이 대량 매입됐다. 포드(Ford)도 분기 배당금을 20% 상향한 영향으로 올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36.24포인트(1.79%) 오른 2,062.14로 장을 마쳤다. 소재, 정보기술(IT) 등이 견인하며 전 10개 업종이 상승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85.72포인트(1.84%) 상승한 4,736.19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요인으로 유럽중앙은행(ECB)이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작용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나쁘지 않았던 것도 상승 탄력을 키웠다. 최근 들어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유가 급락도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