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與, 거물급 인사 공천 배재할 것

지역활동 인사 위주로 공천 확정할 예정

박인원 기자
[재경일보 박인원 기자] = 새누리당이 올 4월 있을 보궐선거에서 거물급 인사의 공천을 배제하기로 했다.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과 당 소속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 결정에 따른 것이다.

당 관계자는 "현재 거론되는 김문수 위원이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공천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이번 선거에선 지역에서 활동한 인사들 중심으로 공천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방침은 새해 김무성 대표에 의해 국회에서 열린 새해 첫 최고의원회의에서 거론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역인사를 배제하고 거물급 인사만 공천한다면 선거결과를 장담하기 어렵기에 지역을 다져온 인물 위주로 공천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위원, 오세훈 전 시장은 공천에 대한 특별한 의지표명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서청원 최고위원 등 최고위원들도 특별한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았다.

새누리당은 보궐선거 공천 확정을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할 예정이다. 현재 복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로는 17~18대 경기 성남 중원에 당선된 신상진 전 의원, 서울 관악을 당원협의회 의장인 오신환 당협 위원장, 김철수 양지병원장 등이 있다.

당 관계자는 "되도록 빨리 후보를 확정해 혼선을 줄인다는 방침"이라며 "거물급 인사들의 후보 출마 의지도 없으며, 나온다 한들 지역이 마땅치 않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