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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2014 인물> 국내 경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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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윗줄 왼쪽). 강력한 거시정책 드라이브로 '초이노믹스'라는 용어도 탄생했으며 확장적 재정정책 등을 통해 경기활성화와 민생 안정, 경제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윗줄 왼쪽에서 두번째). 2012년 개정된 한국은행법에 따라 한은 총재로는 처음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2014년 4월 취임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윗줄 왼쪽에서 세번째). '철강명가 복원'을 기치로 내걸고 지난 3월14일 재계 6위의 거대 철강그룹인 포스코 회장에 취임했다. 취임 일성으로 '포스코 더 그레이트'(위대한 포스코)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경영쇄신 전략인 '혁신 포스코 1.0’을 제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윗줄 왼쪽에서 네번째). 11월 말 '삼성 4개 계열사 인수 빅딜' 발표 후 현업으로 복귀하고 직무를 재개했다. 배임 혐의로 2011년 1월 재판에 넘겨진 뒤 1심에서 징역 4년,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올해 2월 파기환송심에서 극적으로 집예유예를 선고받아 풀려났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윗줄 왼쪽 다섯번째). 지난 10월23일 동부제철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자율협약에 들어간 동부제철은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이행 약정을 체결한 뒤 구조조정 절차에 돌입했다. 김 회장은 보유 지분이 100대 1로 차등감자돼 경영권을 상실했다.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아랫줄 왼쪽). '한국 섬유산업의 큰별'로 11월8일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한국전쟁 여파로 제대로 의복조차 입지 못하던 국민에게 따뜻한 옷을 입게 하리라는 신념으로 직물업에 뛰어들었다. 1957년 이원만 선대회장과 함께 한국나이롱주식회사를 창립해 우리나라 최초의 나일론사(絲)를 생산함으로써 섬유산업 역사에 획을 그었다.

박용학 전 대농그룹 회장(아랫줄 왼쪽에서 두번째). 한국무역협회장을 지낸 '재계의 마당발'로 지난 8월2일 별세했다. 향년 99세. 강원 통천 출신으로 원산상고를 졸업한 뒤 기계회사와 비료회사 등을 잇달아 설립해 모은 돈으로 1955년 대한농산을 세웠다. 이후 태평양방직, 금성방직, 한일제분, 미도파백화점 등을 사들이며 사업을 확장했고 1973년 ㈜대농을 설립하면서 사업체를 한 데 모아 그룹사로 키웠다. 대농그룹은 1990년대 재계 30위권 반열에 올랐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아랫줄 왼쪽에서 세번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큰딸로 이륙 전 기내 견과류 서비스 때문에 비행기를 되돌린 초유의 '땅콩 리턴' 사건으로 쏟아지는 비난을 한몸에 받았다. 이번 일로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폭언 등 부적절한 언행도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대한항공은 막대한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신헌 전 롯데쇼핑 대표(아랫줄 왼쪽에서 네번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시절 저지른 납품비리로 올해 구속 기소돼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이때문에 올해 유통업계에서는 남양유업 사태에 이어 홈쇼핑과 납품업체 사이의 고질적인 ‘갑을관계' 논란이 이어지기도 했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아랫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항간에 떠돌던 '경품사기' 의혹과 고객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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