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中企 장기재직자 위한 ‘성과보상기금’ 출범…첫날 1000명 가입

김진규 기자
21일 오전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내일채움공제' 공식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
[재경일보 김진규 기자] =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추진한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 '내일채움공제'가 공식 출범하였다. 공식출범 첫날인 21일, 398개사에서 1000명이 내일체움공제공제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다음 달 21일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 사업인 ‘내일채움공제'를 공식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 근로자의 이직, 특히, 핵심인력의 이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이직률은 15.1%이고, 근로자의 66.6%가 재직기간 5년 미만인 실정이다.

중기청이 중소기업 200개사와 핵심인력 200명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실태 조사결과, 중소기업의 34.5%가 핵심인력 이직으로 경영상 피해를 입었고, 핵심인력의 82.0%가 이직 경험이 있으며, 이직사유는 자기발전 기회와 임금수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소기업들은 임금 및 복지수준 향상, 연수·교육 기회 제공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를 체계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제도가 ‘내일채움공제’ 성과보상기금이다.

금번 출범한 성과보상기금의 핵심 골자는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함께 기금을 적립하고, 5년 동안 이직하지 않을 경우 그간 적립한 금액 전액을 핵심인력에서 보상으로 지급하기로 함으로써 재직동기를 유발한다는 점이다.

중소기업은 핵심인력이 적립하는 금액 대비 2배 이상을 적립하며,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의 5년간 적립금액 총액은 2천만원 이상이다.

예를 들어, 핵심인력이 월 10만원씩 5년간 600만원을 적립하면, 중소기업이 월 24만원씩 1,440만원을 적립하게 된다. 이후 5년간 이직하지 않을 시 핵심인력은 적립금 2,040만원과 연 복리 2.68%(매년 변동) 이자 143만원을 합쳐 2,183만원(세전수익률 264%)을 받을 수 있다.

중기청이 실시한 조사에서 핵심인력의 81.5%, 중소기업의 92.5%는 성과보상기금이 장기재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구재호 중진공 인력개발처장은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우수인력 유입과 장기재직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한 관계자는 “오는 2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내일채움공제는 전화문의 및 온라인 청약도 가능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