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추석선물 과대포장 시 과태료 최고 300만원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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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박성규 기자] = 환경부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추석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자원절약과 포장 폐기물 발생억제와 과대포장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는 앞으로 포장횟수가 과다하거나 제품 크기보다 포장이 지나쳤을 때 제조 및 수입자에게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25일부터 소비자시민모임 등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백화점 등 유통업체와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농·수·축산물 선물포장의 실태와 1차 식품 친환경 실천협약의 이행 여부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소비자의 90%가 과대포장이 심각하다고 꼽은 1차 식품 세트류의 간소한 포장의 유도를 위해 지난해 9월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협회와 ‘1차 식품 친환경 실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과일세트에 두르는 띠지 등 포장부속품을 없애고,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만 사용하는 것을 담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설을 전후로 포장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띠지가 전혀 사용되지 않는 등 협약이 이행됐고, 선물세트 가격인하 효과도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포장부속재인 띠지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99.6%로 나타났고,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에서는 67%가 띠지가 없는 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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