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최경환, “수출의존 탈피해 서비스업・내수 쌍끌이 성장 할 것”

박인원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재경일보 박인원 기자]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2기 경제팀의 내수 경기 부양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정부는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7대 유망 서비스업 투자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12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비스산업 육성 방안이 이제는 실질적인 진전을 봐야한다고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 합동브리핑에서 유망 서비스업 투자 활성화 대책과 관련해 이해 관계자 등 논란이 있더라도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과거 지난 10년이 넘는 기간에 노력해왔지만 '총론찬성 각론반대' 속에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변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이유로 더 이상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보건·의료, 관광·콘텐츠, 교육, 금융, 물류, 소프트웨어 및 방송통신 분야 서비스산업 육성 방안을 설명하면서 "부처 간 벽을 허물고 오로지 국민과 수요자 입장에서, 금기나 성역없이 대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총 15조원의 직접적인 투자 견인 효과와 18만명의 일자리 창출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며 "우리 경제가 제조업과 수출 의존형에서 탈피해 서비스업과 내수가 함께 성장을 견인하는 '쌍끌이형 경제'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책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내수 및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 우리 생활 주변에서 일자리가 생겨나는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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