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다음 2분기 영업익 전년대비 30.2%↓…다음・카카오 합병시너지 기대

박인원 기자
이미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분기 영업이익이 1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2%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389억원으로 4.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6억원으로 22.7% 줄었다. 이에, 오후 1시 36분 현재 다음은 전날보다 3.76% 내린 12만2천9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이날 2014년 2분기 실적 발표 후 최용석 다음 IR 실장은 콘퍼런스 콜에서 "카카오는 모바일과 PC에서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명의 MAU(한 달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고 트래픽은 페이스북보다도 많다"며 카카오와의 합병이 시장 점유율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세훈 다음 대표는 "합병 발표 후 주가 상승 정도를 보니 통합법인에 대한 기대가 많다는 것을 느낀다"며 "IT 모바일의 새 역사를 써가고 싶은 양사 결정을 많은 분이 지지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법인으로 힘을 모아 생활의 혁신을 만들며 국내외로 성장하는 다음-카카오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다음은 모바일 쪽에 투자 비용이 많이 들고 경기가 좋지 않아 투자 성과가 당장 매출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콘텐츠가 강화되는 만큼 시장점유율이 늘어나 결국 매출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자사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아담'과 CPI(모바일 광고 비용 지불 방식의 일종)의 매출이 성장해 올해 말에는 모바일 광고 매출 비중이 20%에 육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지난 5월 카카오와 합병계약을 단행했고 8월 27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으면 10월 1일 합병이 완료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