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 갤럭시 탭 S 공개…슈퍼 아몰레드로 경쟁사 압도

더 정확한 색 구현으로 자연 그대로의 색상 즐길 수 있어

고진아 기자
삼성 갤럭시 탭 S
삼성이 고해상도 슈퍼 아몰레드 스크린 장착의 갤럭시 탭 S 태블릿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 시어터에서 '삼성 갤럭시 프리미어 2014' 이벤트를 열어 갤럭시 탭 S 태블릿 사양과 성능을 공개했다. 8.4인치와 10.5인치의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올 예정인 이 신제품은 애플의 최신 아이패드 보다 조금 더 가볍다.

2560X1600의 고해상도 슈퍼 아몰레드 스크린은 더 나은 색상 대비와 색 재현을 이루고 있으며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나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아이패드 미니의 2048X1536 해상도보다 한 단계 업그레드된 구성이다.

삼성전자의 설명에 따르면 '갤럭시 탭S'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어도비(Adobe) RGB 색상영역의 90% 이상을 재현하고, 10만 대 1의 명암 비를 지원해 자연 그대로의 색상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삼성전자 북미법인 부사장 마이클 애이버리(Michael Abary)는 행사에서 LCD 스크린의 경우 화면 이미지와 색상구현에 백라이팅과 필터링이 필요하지만 슈퍼 아몰레드는 더 정확하게 색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슈퍼 아몰레드에서는 모든 화소들이 살아있다"고 전하면서 LCD보다 레드, 그린, 블루의 색상이 더 밝고 색이 정확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제품은 어댑티브 디스플레이(Adaptive Display)라는 기능도 소개되었는데 애플리케이션 이나 주위환경에 따라 스크린 밝기나 채도, 선명도가 자동 조절되고 이는 영화, 사진, 화상통화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삼성이 자랑하는 부분은 슈퍼 아몰레드 스크린과 가벼운 무게 그리고 전체적인 크기다. 와이파이 버전중 8.4인치 모델은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아이패드 미니보다 더 가볍고 10.5인치 모델은 아이패드 에어보다 조금 더 가볍다. 두 모델 모두 두께에 있어서도 아이패드 에어나 미니보다 더 얇은 사이즈다.

하드웨어 사양으로는 2.3GHz 퀄컴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0 과 자사의 엑시노스 5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16GB/32GB의 내장용량 및 3GB 램, RMFLRH 128GB까지 확장할 수 있는 마이크로SD카드슬롯이 제공된다. 카메라는 8메가픽셀 후방 카메라와 2.1메가픽셀 전방 셔터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4900mAh 배터리는 8.4인치, 7900mAh 배터리는 10.5인치에 적용되며 OS는 둘 다 안드로이드 4.4 킷캣이다. 두 모델 모두 와이파이와 LTE버전 2가지로 출시된다.

색상은 티타늄 브론즈와 대즐링 화이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부터 순차적으로 글로벌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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