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소폭 상승, 원.달러 환율 1,070원대 회복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7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

박성규 기자
그 동안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국제 금융 시장 불안과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이틀 연속으로 폭락 했던 코스피가 반등에는 성공했다. 전일대비 4.47포인트(0.24%) 오른 1,891.32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3대 지수가 반발매수로 일제히 반등에 성공한데 이어, 코스피도 11.10포인트(0.59%) 오른 1,897.95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1,900선도 회복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1,890선 초반을 등락하다가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는 사흘 연속으로 순매도를 이어가면서 이날도 2890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1억원과 2412억원을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도 1,080원 선 아래도 내려갔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3일 14.1원 상승하면서 1,080원대로 올라섰다가 거래일 3일만에 1,070원대로 내려왔다.

원.달러 환율이 1,070원대로 내려온데에는 전날 호주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그에 따른 호주달러의 강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국은행은 5일 '2014년 1월말 외환보유액' 자료에서 우리나라 1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482억 9천만 달러로 전월 말보다 19억 3천만 달러 증가했으며, 이로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7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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