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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타카히로 자살에 일본 유명 배우이자 친형인 이토 아츠시가 동생의 죽음에 눈물을 흘렸다.
9일 일본언론들은 배우 이토 타카히로(伊藤隆大·22)가 지난 8일 오후 2시경 나가와현 사카미코마치 근처 석재 회사 부지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을 맡은 츠쿠이 경찰서는 승용차 뒤쪽에 연탄과 곤로 2대가 놓여있었고,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이라고 밝혔다. 또 차내에는 형을 포함한 가족과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몇통이 발견돼 경찰서에서는 자살이라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
동생의 죽음이 알려진 9일 이토 아츠시는 자신의 주연 영화 '피쉬 스토리' 프리미엄 시사 이벤트에 참가해 극 중 등장하는 펑크밴드 '역린(逆鱗)'의 리더이자 베이시스트로서 참가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정말 이토 아츠시가 등장할 수 있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아츠시는 밴드 리더로서 MC를 맡아 웃는 얼굴로 행사를 진행하고, 베이스 연주도 훌륭하게 소화했다.
3곡을 연달아 연주하던 아츠시는 마지막 곡 'FISH STORY'를 연주하기 전 사망한 남동생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츠시는 떨리는 목소리로 "개인적인 일로 여러분에게 여러가지 걱정을 끼쳐 죄송합니다"라며 "우리들의 생각이 오늘 이 자리에 와주신 분들, 영화를 봐주시는 분들, 지금부터 태어나는 사람들, 그리고 천국에 있는 사람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붉어진 눈시울을 양손으로 닦아 화이팅 포즈를 취했다.
한편, 일본의 유명 배우 이토 아츠시의 친동생이자 아역 연기자 출신인 이토 타카히로는 영화 '용의자 X의 헌신',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NHK 대하드라마 '의경'이나 '전차남'에서는 형인 아츠시와 함께 출연한 바 있고, 4월에는 TBS 드라마 '표류 넷 카페'에서 공동 출연할 예정이었다. (사진=일본영화신문 '시네마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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