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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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힐튼3관왕, 최악의 여우주연상 수상 ‘나무랄 데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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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힐튼3관왕의 불명예를 안다?

2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반스달 갤러리 극장에서 열린 제29회 골든 래즈베리 시상식에서 할리우드의 악동 패리스 힐튼이 '최악의 여배우'로 선정됐다.

힐튼은 영화 '더 하티 앤 더 노티(The Hottie and the Nottie)'로 최악의 여우주연상에 뽑혔고, 같은 영화에서 등장한 크리스틴 라킨, 조엘 무어와 함께 최악의 영화 속 커플로 선정됐다.

이어 영화 '리포! 더 지네틱 오페라(Repo! The Genetic Opera)'로 최악의 여우조연상도 수상한 것.

이로써 연기력면에서는 나무랄 데 없는(?) 최악의 여자 배우로 선정된 셈.

최악의 영화상에는 코미디 영화 '러브 구루'가 선정됐다. 이 작품의 각본을 쓰고 남자 주인공도 직접 연기한 배우 마이크 마이어스는 최악의 각본상, 남우주연상에도 선정되면서 3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래지상'(Razzi Award)으로 불리는 골든 래즈베리 영화상은 1980년부터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에 발표돼 최악의 영화와 배우들에게 불명예를 안겨주는 영화상.

특히 이 상의 명칭은 나무딸기라는 뜻과 더불어 경멸, 냉소를 뜻하는 미국 속어 '라즈베리'에서 유래됐다. (사진=영화 '더하티앤더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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