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충동적인 ‘자가피부관리’, 오히려 여드름의 ‘적’

김대진 기자
이미지

외모에 대해 민감한 시기에 여드름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까?

젊은 세대일수록 피부에 대한 관심이 커 여드름이나 뾰루지에 민감히 반응해 이것을 그냥 두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충동적인 ‘자가관리’는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키고 흉터를 지게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올바른 자기관리법을 미리 습득하고 얼굴에 난 여드름이 어떻게 생겨나서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필요성을 반영해 여드름의 종류와 치료법에 대해 화접몽한의원 서봉원 원장(現 SBS대한민국 국가고시 자문위원)의 도움으로 알아봤다.

▷비염증성 개방면포(블랙헤드) 

가장 착한(?) 여드름에 속하는 블랙헤드는 모낭 속에 있는 여드름 중 일부가 열린 모공에 의해 공기와 접촉하여 산화되면서 까맣고 딱딱한게 굳어버린 것을 말한다.

▷비염증성 폐쇄면포(화이트헤드) 

자잘한 흰 알갱이들이 눈에 보일 듯 말 듯 좁쌀처럼 모낭을 채우고 있는 여드름으로, 염증성은 아니지만 피부를 울퉁불퉁하게 하여 미관상 보기 좋지 않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추출하면 의외로 여드름 흉터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초기 여드름 중 하나다.

▷염증성 면포형성(구진 농포성 여드름)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의 단계를 지난 여드름균이 모낭 안에서 세균과 섞여 통증과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여드름으로 화농 즉, 고름이 담긴 주머니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밖으로 보이는 ‘농’ 이외에도 ‘농포’주변의 피부 역시 염증을 일으키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멸균 처리된 의료기기를 이용하여 추출한 뒤 소독을 해주어야 한다.

▷응괴성 여드름 

‘심상성 여드름’이라고 불리 우는 ‘응괴성 여드름’은 심한 화농이 진행된 것으로 결절이 점차 커지면서 농포가 터지고 농이 나온 이후 궤양이나 가피(crust)를 형성한다. 특히 흉터는 흉터대로 염증은 염증대로 악화되기만 하는 ‘난치성(難治性) 여드름’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1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펜타원C동 SW타워에서 입주식을 열고, 예술올림픽 ‘아트피아드(Artpiad)’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한지에 그린 담박한 동양화는 강력한 도파민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한숨 고르고, 멈추어, 여백에 담겨진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러한 연유로 해외전시나 페어에서도 동양화에 대한 외국 관람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2026년 3월 아시아 아트피아드 위원회 총회, 비전 선포식에 이어 10월에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심볼 마크, 로고 및 엠블럼 등 아트피아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사)자비명상 대표이자 힐링멘토인 마가 스님이 신간 『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 출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불자들과 독자들을 만났다.마가 스님은 지난 1월 15일 서울 BBS 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열린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22일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북콘서트를 이어가며, 출가 40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전환과 삶의 흐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의 대표작 「준마등비(駿馬騰飛)」는 단숨에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폭 위를 가득 메운 아홉 마리의 말은 마치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기세로 대지를 박차며 앞으로 달린다. 붉은 말 다섯 필과 검은 말 네 필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단순한 동물의 움직임을 넘어, 인간 존재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강렬한 시각적 서사다.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 퍼포먼스 화가 석창우 작가가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 Art Show 2026’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며, 부스 402번 나르시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구구갤러리는 2026년 새해 첫 전시로 신춘 특별기획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구구갤러리(서울 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 30)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휴관일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